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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엔 비타민·수면제·사탕·양치질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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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6-14 10:28 조회1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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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치매 아니래, 의사가 망상장애라고 했어"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한 디어마이프렌즈 속 김혜자의 대사다. 그녀가 연기한 ‘희자’는 치매환자지만 첫 증상은 ‘망상장애’서부터 출발됐다. 초기에는 절친 정아(나문희)와 일상적인 대화도 가능했지만 점차 증상이 악화되면서 베개를 등에 업고 길을 헤매기도 하고, 과거와 현재를 구분 못하다 결국 치매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대한민국에서 12분마다 1명 꼴로 발병되고 있다는 치매. 지난해 우리국민 46만명이 치매 진료를 받았다. 치매는 노화에 의해 전두엽부터 뇌세포가 망가지기 시작해 두정엽이 손상되면 결국 길을 찾기도 어려운 무서운 병이다. 80대 노인 10명 중 2중이 앓고 있지만 최근에는 50대미만의 젊은 환자도 늘어 매년 2000명 이상이 치매진단을 받고 있다. 

#치매 종류도 여러 가지… 故 로빈 윌리엄스는 ‘루이소체 치매’ 

치매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전체 치매의 57%(2014년 기준 최근 7년간 치매진료 환자 수)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뇌의 퇴행성 질환이다. 뇌세포가 죽어 뇌가 위축되고 뇌실은 커진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레이건 전 대통령이 앓았던 병으로 유명하다. 

전체 치매의 12%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혈관성 치매’는 이름대로 뇌로 향하는 혈관이 문제가 돼 발병되는 치매를 말한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다르게 갑자기 발병하거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마비증상, 시력 상실, 보행장애등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또 이름도 생소한 ‘루이소체 치매’가 있다. 작고한 헐리웃 스타 ‘로빈 윌리엄스’가 앓았던 질환으로 뇌안의 루이체라는 비정상 단백질이 쌓이면서 인지장애, 환시, 환청의 증상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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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을 먹으면 치매도 나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 뇌 편에서는 분노조절 장애와 치매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치매를 의심케 하는 행동과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생활 습관 4가지에 대해 소개해 본다. 

첫째, (비타민)을 먹으면 치매도 나을수 있다. 비타민 B1, 나이아신, 엽산, 바타민B12은 치매에 효과적이다. 특히 비타민B12는 육류와 어패류, 달걀등에 함유 돼 있다. 

둘째, (수면제)를 잘못 먹으면 치매증상을 일으킨다. 수면제를 과다복용하면 몽유병과 비슷해 밤에 한 행동을 기억 못할 수 있다. 어지럼증약, 신경안정제 등도 피해야할 약품 중 하나다. 

세 번째, 안먹던 (사탕이) 먹고싶다면 치매를 의심하라. 드라마 속 치매를 앓았던 김혜자는 가방안에 사탕을 항상 넣고다녔다. 치매는 전두엽 하단쪽의 후각, 미각이 상실 돼 단것을 많이 찾게 된다. 치매가 진행되면 말초 감각 신경이 망가지는데, 후각, 미각, 식욕이 떨어져 사탕과 과자섭취가 많아진다. 

넷째, (양치질)를 제대로 안하면 치매온다. 치주질환으로 인한 염증이 전신 혈관으로 가면서 혈관성 치매를 일으킬수 있다. 치간칫솔 또는 치실 사용하면 잇몸병 위험이 40% 감소할 수 있다.  

한편, 치매는 그냥두면 악화되는 진행성 질병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뇌 속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신경세포에 좋은 자극을 준다. 음식도 중요하다. 엽산이 풍부한 브로콜리, 상추 등의 잎이 푸른 채소류와 생선, 육류, 달걀도 좋다. 이외에도 퍼즐 맞추기 게임이나 스트레스 덜받기, 숙면하기 등도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연선우 기자